
이런 분이라면 더 재밌게 읽을 수 있어요
전기 C-클래스가 얼마나 달라졌는지 궁금하신 분
프리미엄 전기차 안에서 디지털 경험이 어디까지 가는지 보고 싶은 분
메르세데스-벤츠가 일렉트릭 C-클래스의 실내를 먼저 공개했습니다. 이번 모델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첫 C-클래스로, 기존 내연기관 모델과는 구조부터 달라졌습니다. 실내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대시보드를 가로지르는 대형 디스플레이입니다. 기본형에는 슈퍼스크린이 들어가고, 상위 사양에는 MBUX 하이퍼스크린이 적용됩니다. 화면은 운전자 정보와 동승자용 기능을 함께 담는 방식으로 구성됐고, 벤츠는 이를 통해 디지털 중심의 조작 환경을 더 밀어붙였습니다.

공간감도 키웠습니다. 대형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를 적용해 실내를 더 넓어 보이게 만들었고, 소재와 조명, 사운드를 함께 묶어 ‘개인 공간’처럼 느껴지도록 설계했습니다. 실내에는 소프트토리노 가죽 질감 소재와 나파 가죽 스포츠 시트가 쓰였고, AMG 라인에는 모카신 스티치가 더해졌습니다. 벤츠는 GLC에 이어 두 번째로 비건 인증 인테리어도 적용했습니다.
편의 사양도 빠지지 않습니다. 마사지와 통풍 기능이 들어간 에너자이징 컴포트 프로그램, 빠르게 실내를 데우는 멀티 소스 히트펌프, 소음과 진동을 줄이기 위한 적층 유리까지 넣었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차량의 중심을 주행 성능에서 디지털 기반 공간 경험으로 확장하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신차는 한국 시간 4월 20일 오후 7시 30분, 서울에서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통해 세계 최초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