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 분이라면 더 재밌게 읽을 수 있어요.
올해 오토쇼에서 어떤 신차들이 나왔는지 한눈에 파악하고 싶은 분
전동화 흐름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체감되는지 궁금한 분
오토쇼 분위기가 작년과 어떻게 달라졌는지 궁금한 분
2026 뉴욕 국제 오토쇼(NYIAS)가 4월 3일 뉴욕 재비츠 센터에서 개막해 오는 12일까지 운영됩니다. 올해 쇼의 가장 큰 특징은 관람이 아닌 직접 체험입니다. 행사장 내 EV·하이브리드 테스트 트랙을 통해 방문객이 직접 전동화 모델을 시승할 수 있으며, 이 프로그램이 올해 쇼의 중심축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신차 공개도 활발했습니다. 스바루는 3열 전기 SUV '게터웨이(Getaway)'와 '포레스터 윌더니스 하이브리드'를 동시 공개했습니다. 게터웨이는 토요타 하이랜더 EV와 동일 플랫폼 기반으로 420마력, 주행거리 300마일 이상을 갖춘 7인승 모델입니다. 포레스터 윌더니스 하이브리드는 기존 가솔린 모델 대비 연비를 25% 개선했습니다. 기아는 소형 전기 SUV 'EV3'의 북미 데뷔를 선보였으며, 최대 주행거리 320마일과 듀얼 12.3인치 디스플레이가 특징입니다. 신형 셀토스도 함께 공개됐는데,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두 가지 파워트레인을 올해 2분기 중 출시할 예정입니다.

현대차는 보디 온 프레임 구조의 오프로드 콘셉트 '볼더(Boulder)'를 깜짝 공개했습니다. 37인치 타이어와 솔리드 리어 액슬을 갖춘 이 콘셉트는 현대차 미국 진출 40주년을 기념하는 모델로, 2030년 출시 예정인 미드사이즈 픽업트럭 플랫폼을 공유합니다. 한편 쉐보레 콜벳 ZR1X는 1,200마력 이상의 출력으로 현장 관심을 끌었으며, 제네시스 GV60 마그마는 몰튼 오렌지 도색과 대형 리어 윙을 앞세워 2026년 하반기 양산 예정임을 확인했습니다.
한편 올해 쇼에서는 세계 올해의 차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세계 올해의 차에는 BMW iX3, 퍼포먼스 카 부문에는 현대 아이오닉 6N, 럭셔리 카 부문에는 루시드 그래비티가 선정됐습니다. 공개된 모델 대부분은 올해 하반기 순차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구체적인 사양과 가격은 출시 시점에 맞춰 공개될 예정입니다. 뉴욕 오토쇼는 오는 12일까지 계속됩니다.